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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후기 - 스토리 및 평가~

by coco2221 2025. 8. 20.

 

 

퓨리오사
퓨리오사

1. 기본정보

장르: 액션, 모험, SF, 디스토피아

감독: 조지 밀러

출연자: 안야 테일러-조이(퓨리오사 역), 크리스 헴스워스(데멘투스 역), 톰 버크(프레토리안 잭 역), 알일라 브라운(어린 퓨리오사 역), 라치 훌름(이모탄 조 역)

개봉일: 2024년 5월 15일(칸 영화제 초청), 2024년 5월 22일(한국), 2024년 5월 24일(북미)입니다.

상영시간: 148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픽처스

제작사: 케네디 밀러 미첼,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제작비: 약 1억 6800만 달러(약 2352억 원)

 

시놉시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어린 퓨리오사(알일라 브라운)는 녹지대에서 납치되어 전쟁군주 데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의 바이커 무리에 끌려갑니다. 데멘투스와 이모탄 조(라치 훌름)의 패권 다툼 속에서 퓨리오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생존과 복수를 다짐하며 전사로 성장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퓨리오사의 기원을 그립니다.

 

2. 감독 및 출연진

감독

조지 밀러

매드맥스 시리즈의 창시자이자 감독으로,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역동적 액션 연출로 유명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로 6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액션 영화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퓨리오사는 그의 비전이 담긴 프리퀄로, “캐릭터의 서사를 깊게 탐구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연진

안야 테일러-조이 (퓨리오사 역)

퀸스 갬빗, 더 메뉴로 주목받은 배우로, 퓨리오사의 강인함과 내면의 상처를 섬세히 표현했습니다. 대사는 약 30줄에 불과하지만, 강렬한 눈빛과 액션으로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 (데멘투스 역)

토르 시리즈의 배우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데멘투스를 연기하며 “치즈 같으면서도 복잡한 악당”으로 호평받았습니다.

 

톰 버크 (프레토리안 잭 역)

퓨리오사의 멘토로 등장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의 균형을 잡습니다.

 

그 외 주요 인물

알일라 브라운(어린 퓨리오사), 라치 훌름(이모탄 조), 존 하워드, 앵거스 샘슨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며, 분노의 도로의 세계관을 연결합니다.

 

3. 영화의 스토리

납치와 시작

포스트 아포칼립스 오스트레일리아, 퓨리오사(알일라 브라운)는 녹지대(Place of Many Mothers)에서 평화롭게 살던 중 데멘투스의 바이커 무리에 납치됩니다. 어머니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구출되지 못하고, 데멘투스의 캠프에서 혹독한 시간을 보냅니다.

 

성장과 복수

퓨리오사는 데멘투스와 이모탄 조의 세력 다툼 속에서 생존을 배우고, 점차 전사로 성장합니다. 성인이 된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는 프레토리안 잭(톰 버크)의 도움을 받아 전투 기술을 익히고, 고향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웁니다. 영화는 15년에 걸친 그녀의 여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그리며, 복수와 희망의 갈림길을 보여줍니다.

 

클라이맥스와 연결

퓨리오사는 데멘투스와의 최후 대결에서 복수를 완성하고, 이모탄 조의 시타델에서 임페라토르로 자리 잡습니다. 영화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이어지는 엔딩으로 마무리되며, 퓨리오사의 운명을 암시합니다.

 

4. 평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퓨리오사의 기원과 세계관을 확장합니다. 조지 밀러의 연출은 역동적 액션과 디스토피아 비주얼로 압도하며, 시몬 더건의 촬영과 톰 홀켄보그의 음악은 몰입감을 더합니다. 안야 테일러-조이의 강렬한 연기와 크리스 헴스워스의 독특한 악역은 극의 중심을 잡습니다.

 

15세 관람가로 폭력적 장면이 많지만, 예술적 연출로 완화됩니다. 매드맥스 팬, 액션과 디스토피아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15분에 걸친 액션 시퀀스(78일 촬영, 200명 스턴트 팀)는 시리즈 최고로 꼽힙니다.

 

영화 평가

퓨리오사는 제작비 1억 6800만 달러로 전 세계 1억 7430만 달러(약 2440억 원)를 벌어들였으나,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해 흥행 실패로 평가됩니다. 한국에서는 약 3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0%, 관객 점수 85%, IMDb 평점 7.5/10으로 비평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IGN은 “10/10, 문명 붕괴 속 삶과 사랑의 반영”이라 극찬했고, 관객들은 “액션과 세계관이 압도적”, “헴스워스의 데멘투스가 인상적”이라 평했습니다. 다만, 분노의 도로의 빠른 속도감에 비해 느린 페이싱과 CGI 과다 사용, 모호한 스토리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X 포스트에서는 “액션은 최고지만, 맥스가 없어 아쉽다”, “퓨리오사의 성장담이 감동적”이라는 반응이 공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