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정보
장르: 액션, 스릴러, 네오-누아르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데이비드 리치(논크레딧)
출연자: 키아누 리브스(존 윅 역), 마이클 니크비스트(비고 타라소프 역), 알피 앨런(요세프 타라소프 역), 윌렘 대포(마커스 역), 에이드리언 팔리키(퍼킨스 역), 이안 맥셰인(윈스턴 역)
상영시간: 101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북미), 조이앤시네마(한국)
제작사: 썬더 로드 픽처스, 87일레븐 프로덕션
제작비: 약 2000만 달러(약 280억 원)
시놉시스:
은퇴한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아내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아내가 남긴 강아지와 차를 러시아 마피아 요세프(알피 앨런)가 훔치고 파괴하자, 존은 복수를 위해 암흑가로 돌아옵니다. 콘티넨탈 호텔과 킬러 세계의 규칙 속에서 벌어지는 스타일리시한 액션 스릴러입니다.
2. 감독 및 출연진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매트릭스 시리즈의 스턴트맨 출신으로, 존 윅은 그의 첫 장편 연출작입니다. 데이비드 리치와 공동 연출(논크레딧)로, 스타일리시한 총격전과 근접 전투를 강조한 ‘건 푸’(Gun Fu) 액션을 창조했습니다. 그는 “키아누 리브스의 감정과 액션을 결합해 복수극을 새롭게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연진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역)
매트릭스, 스피드의 배우로, 존 윅의 고독과 분노를 절제된 연기와 강렬한 액션으로 표현하며 시리즈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이클 니크비스트 (비고 타라소프 역)
스웨덴 출신 배우로, 러시아 마피아 보스 비고의 냉혹함과 두려움을 섬세히 연기했습니다.
알피 앨런 (요세프 타라소프 역)
왕좌의 게임의 배우로, 존 윅의 복수를 촉발하는 철부지 요세프를 연기했습니다.
그 외 주요 인물
윌렘 대포(마커스), 에이드리언 팔리키(퍼킨스), 이안 맥셰인(윈스턴)이 조연으로 활약하며, 한국 개봉은 더빙 없이 원어로 상영되었습니다.
3. 영화의 스토리
상실과 분노
은퇴한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사랑하는 아내 헬렌의 죽음으로 고독 속에 삽니다. 헬렌이 남긴 강아지 데이지는 그의 유일한 위안입니다. 그러나 러시아 마피아 보스 비고(마이클 니크비스트)의 아들 요세프(알피 앨런)가 존의 차를 훔지고 데이지를 죽이며, 존의 분노가 폭발합니다.
복수의 시작
존은 은퇴했던 암흑가로 돌아와 요세프를 추적합니다. 콘티넨탈 호텔의 주인 윈스턴(이안 맥셰인)과 킬러 마커스(윌렘 대포)의 도움을 받으며, 그는 비고의 조직과 맞서 싸웁니다. 존은 ‘바바 야가’(Baba Yaga)라는 전설적 킬러의 명성을 되찾으며, 요세프와 비고를 향한 복수를 이어갑니다.
최후의 대결
비고는 존을 막기 위해 킬러 퍼킨스(에이드리언 팔리키)를 고용하지만, 존은 콘티넨탈 호텔의 규칙과 자신의 기술로 적들을 하나씩 제거합니다. 클라이맥스에서 존은 비고와 최후의 대결을 벌이며 복수를 완수합니다. 영화는 존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며 마무리됩니다.
4. 평가
관람 포인트
존 윅은 현대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작품입니다. 키아누 리브스의 절제된 연기와 ‘건 푸’ 스타일의 총격전은 긴장감과 스타일을 완벽히 조화시킵니다. 채드 스타헬스키의 연출은 네오-누아르 미학을 강조하며, 조나단 셀라의 촬영과 타일러 베이츠의 OST는 몰입감을 더합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강렬한 폭력과 총격전이 포함되지만,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예술성을 띱니다. 콘티넨탈 호텔과 암흑가 규칙은 독창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매트릭스, 분노의 도로 팬, 액션 스릴러 애호가에게 추천합니다.
영화 평가
존 윅은 제작비 2000만 달러로 전 세계 8800만 달러(약 1232억 원)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5년 1월 21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개봉해 약 15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87%, 관객 점수 81%, IMDb 평점 7.4/10으로 비평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 버라이어티는 “키아누 리브스의 화려한 복귀”라 호평했고, 관객들은 “액션이 중독적”, “세계관이 독창적”이라 평했습니다. 다만, 일부는 스토리의 단순함을 지적했습니다. X 포스트에서는 “존 윅의 복수가 통쾌하다”, “건 푸 액션이 최고”라는 반응과 “캐릭터 깊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공존했습니다.
2025년까지 존 윅은 액션 영화의 상징으로 사랑받으며, 시리즈 확장(발레리나, 존 윅 4)으로 영향력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