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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2 후기 리뷰 - 영화의 스토리 및 평가

by coco2221 2025. 8. 1.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2024) 리뷰

인사이드아웃2
인사이드아웃2 포스터

1. 기본정보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드라마, 가족

감독: 켈시 만

출연자: 에이미 폴러(기쁨 역), 마야 호크(불안 역), 켄싱턴 탈만(라일리 앤더슨 역), 필리스 스미스(슬픔 역), 루이스 블랙(버럭 역), 리자 라피라(까칠 역), 토니 헤일(소심 역), 아요 에데비리(부럽 역), 릴리마(당황 역), 한국어 더빙: 안소이(기쁨), 강시현(불안), 안소명(라일리), 구민선(슬픔), 이종구(버럭), 이지현(까칠), 위훈(소심), 김나율(부럽)입니다.

개봉일: 2024년 6월 12일(한국), 2024년 6월 14일(북미)

상영시간: 96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배급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북미), 월트 디즈니 코리아(한국)

제작사: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작비: 약 2억 달러(약 2800억 원)

 

시놉시스:

13살이 된 라일리(켄싱턴 탈만)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의 마음에 새로운 감정 ‘불안’, ‘부럽’, ‘당황’, ‘따분’이 등장하며 본부는 혼란에 빠집니다. 새로운 감정들에 밀려난 기존 감정들은 본부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합니다. 인사이드 아웃의 9년 만의 속편으로, 사춘기의 감정 변화를 유쾌하게 그립니다.

 

2. 감독 및 출연진

감독

켈시 만

픽사 애니메이터 출신으로, 인사이드 아웃 2가 그의 장편 연출 데뷔작입니다. 전편의 감독 피트 닥터는 픽사 수장(CCO)으로 간접 참여했으며, 켈시 만은 메그 르푸브의 각본과 마크 닐슨의 제작 아래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연출했습니다. 그는 “사춘기의 불안을 공감 가능한 이야기로 풀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연진

에이미 폴러 (기쁨 역)

파크스 앤드 레크리에이션의 배우로, 낙천적인 기쁨을 다시 연기하며 영화의 밝은 에너지를 이끌었습니다.

 

마야 호크 (불안 역)

기묘한 이야기의 배우로, 사춘기의 불안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생생히 표현하며 관객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켄싱턴 탈만 (라일리 앤더슨 역)

전편의 케이틀린 디아스를 대신해 13살 라일리를 연기하며 사춘기 소녀의 감정을 섬세히 담았습니다.

 

그 외 주요 인물

필리스 스미스(슬픔), 루이스 블랙(버럭), 리자 라피라(까칠, 전편 민디 케일링 대체), 토니 헤일(소심, 전편 빌 헤이더 대체), 아요 에데비리(부럽), 릴리마(당황)가 출연합니다. 한국 더빙은 안소이, 강시현, 김나율 등이 활약하며 원작의 매력을 살렸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
인사이이드 아웃2

3. 영화의 스토리

새로운 감정의 등장

13살이 된 라일리(켄싱턴 탈만)는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발한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녀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는 ‘기쁨’(에이미 폴러), ‘슬픔’(필리스 스미스), ‘버럭’(루이스 블랙), ‘까칠’(리자 라피라), ‘소심’(토니 헤일)이 조화를 이루며 라일리를 이끌어갑니다. 그러나 사춘기에 접어들며 ‘불안’(마야 호크), ‘부럽’(아요 에데비리), ‘당황’(릴리마), ‘따분’(아델 엑사르코풀로스)이 본부에 등장하며 기존 감정들과 충돌합니다.

 

본부의 위기

‘불안’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본부를 장악하고, 기존 감정들은 본부에서 쫓겨납니다. 라일리는 하키 캠프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성적 압박, 자아 정체성에 고민하며 불안에 휩싸입니다. 기쁨을 비롯한 기존 감정들은 라일리의 마음속 ‘기억 저장소’와 ‘믿음 체계’를 탐험하며 본부로 돌아가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쁨은 불안의 진짜 의도를 깨닫고, 라일리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아의 발견

기존 감정들은 새로운 감정들과 협력하며 라일리의 자아를 재구성합니다. 영화는 사춘기의 혼란과 성장통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리며, 모든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4. 영화의 관람 포인트 및 평가 관람 포인트

인사이드 아웃 2는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을 의인화한 픽사의 야심작입니다. 에이미 폴러의 밝은 기쁨과 마야 호크의 불안은 상반된 매력으로 극을 이끌며,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앤드리아 대먼의 감성적인 사운드트랙이 몰입감을 더합니다.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다룬 이야기는 가족 관객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전체 관람가로, 가족 단위 관람에 적합하며, 한국 더빙판은 안소이와 강시현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더현대 서울 팝업존 등 활발한 마케팅도 영화의 매력을 증폭시켰습니다.

 

영화 평가

인사이드 아웃 2는 제작비 2억 달러로 전 세계 12억 달러(약 1조 6500억 원)를 돌파하며 2024년 최고 흥행작이자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단기간 10억 달러 돌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에서는 개봉 5일 차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외화 중 최고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1%, 관객 점수 96%, 씨네21 평점 8.0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가디언은 “사춘기의 감정을 기발하게 풀어낸 수작”이라 극찬했고, 관객들은 “기쁨과 불안의 케미가 환상적”, “가족과 함께 보기에 완벽”하다고 평했습니다. 다만, 일부 비평가는 전편 대비 신선함이 부족하고 신파적 요소가 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X 포스트에서는 “라일리의 성장 이야기에 눈물 났다”, “불안 캐릭터가 너무 공감된다”는 반응과 “전편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 의견이 공존했습니다.

 

영화는 공감과 재미로 2025년까지 사랑받는 명작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가족, 사춘기, 감정의 성장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관객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