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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후기 - 스토리 및 평가~

by coco2221 2025. 8. 8.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2009) 리뷰

바스터즈 포스터
바스터즈

1. 기본정보

장르: 전쟁, 액션, 드라마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자: 브래드 피트(알도 레인 역), 크리스토프 발츠(한스 란다 역), 멜라니 로랑(쇼샤나 드레퓌스 역), 다이앤 크루거(브리짓 폰 해머스마크 역), 마이클 파스벤더(아치 히콕스 역), 다니엘 브륄(프레드릭 졸러 역), 틸 슈바이거(휴고 스티글리츠역), 

개봉일: 2009년 8월 21일(북미), 2009년 8월 20일(한국)

상영시간: 153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한국: 19세 이상 관람가)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북미), CJ 엔터테인먼트(한국)

제작사: A Band Apart, Visiona Romantica

제작비: 약 7000만 달러(약 980억 원)

 

시놉시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점령하의 프랑스에서, 유대인 복수부대 ‘바스터즈’를 이끄는 알도 레인(브래드 피트)와 나치에게 가족을 잃은 쇼샤나(멜라니 로랑)가 나치 고위 간부들을 제거하려 합니다. 한편, 교활한 SS 장교 한스 란다(크리스토프 발츠)가 그들을 추적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집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대체 역사 전쟁 영화로, 유혈 낭자한 액션과 날카로운 대사가 특징입니다.

 


2. 감독 및 출연진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펄프 픽션, 킬 빌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그의 6번째 장편으로, 전쟁 영화의 틀을 깨고 대체 역사를 통해 독특한 복수극을 완성했습니다. 그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랐으며, 크리스토프 발츠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타란티노는 “전쟁 영화를 내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연진

브래드 피트 (알도 레인 역)

파이트 클럽의 배우로, 거친 미국 중위 알도 레인을 연기하며 카리스마와 유머를 조화시켰습니다.

 

크리스토프 발츠 (한스 란다 역)

오스트리아 배우로, 교활하고 위협적인 SS 장교 란다를 연기하며 아카데미와 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다국어 연기는 영화의 핵심입니다.

바스터즈
바스터즈

 

멜라니 로랑 (쇼샤나 드레퓌스 역)

프랑스 배우로, 복수를 꿈꾸는 유대인 여성 쇼샤나를 열정적으로 연기했습니다.

 

그 외 주요 인물

다이앤 크루거(브리짓), 마이클 파스벤더(히콕스), 다니엘 브륄(졸러), 틸 슈바이거(스티글리츠)가 조연으로 활약합니다. 한국 더빙판은 김병관과 엄상현의 연기가 타란티노 특유의 대사를 살렸습니다.

 


3. 영화의 스토리

복수의 시작

1941년 나치 점령 프랑스, SS 장교 한스 란다(크리스토프 발츠)는 유대인 가족을 학살하고 쇼샤나(멜라니 로랑)를 놓칩니다. 몇 년 후, 쇼샤나는 파리에서 영화관을 운영하며 복수를 계획합니다. 한편, 알도 레인(브래드 피트)이 이끄는 유대인 미군 부대 ‘바스터즈’는 나치들을 잔인하게 처단하며 악명을 떨칩니다.

 

영화관 음모

쇼샤나는 나치 선전 영화 상영회에 히틀러와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관을 폭파할 계획을 세웁니다. 동시에 바스터즈는 영국 스파이 히콕스(마이클 파스벤더)와 독일 배우 브리짓(다이앤 크루거)과 협력해 같은 행사를 노립니다. 그러나 란다의 예리한 추적이 두 계획을 위협합니다.

 

폭발적 클라이맥스

영화관에서 모든 계획이 얽히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집니다. 타란티노 특유의 과장된 폭력과 반전으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습니다. 알도와 쇼샤나의 복수는 역사적 사실을 뒤틀며 강렬한 여운을 남깁니다.

 


4. 영화의 관람 포인트 및 평가

관람 포인트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타란티노의 스타일이 집대성된 전쟁 영화입니다. 크리스토프 발츠의 한스 란다 연기는 교활함과 공포를 오가며 극을 장악하고, 브래드 피트의 알도 레인은 유쾌한 카리스마를 뽐냅니다.

 

타란티노의 장황한 대사, 긴장감 넘치는 장면(술집 대치, 오프닝 인터로게이션), 그리고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은 영화의 몰입감을 더합니다. 1

 

9세 관람가로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많지만, 타란티노 특유의 과장된 연출로 유머와 스타일을 유지합니다. 한국 더빙판은 엄상현의 란다 연기가 강렬합니다. 영화는 펄프 픽션 팬과 전쟁 영화 애호가에게 매력적입니다.

 

영화 평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제작비 7000만 달러로 전 세계 3억2100만 달러(약 4500억 원)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9년 8월 20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개봉해 23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89%, 관객 점수 88%, 씨네21 평점 7.8로 호평받았습니다. 가디언은 “타란티노의 대담한 역사 재구성이 매력적”이라 평했고, 관객들은 “란다의 연기가 소름 끼친다”, “술집 장면의 긴장감이 최고”라 극찬했습니다.

 

다만, 일부는 과도한 폭력과 느린 전개를 아쉬워했습니다. X 포스트에서는 “타란티노의 대사 맛집”, “크리스토프 발츠의 발견”이라는 반응과 “역사 왜곡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공존했습니다. 2025년까지도 바스터즈는 타란티노의 대표작으로 사랑받습니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전쟁 영화, 타란티노 스타일, 강렬한 캐릭터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