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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 리뷰(스토리 및 평가)

by coco2221 2025. 7. 18.

영화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 리뷰

 

모범시민 포스터
모범시민 포스터

1. 기본정보

장르: 스릴러, 액션, 범죄

감독: F. 게리 그레이

출연자: 제이미 폭스, 제라드 버틀러, 콜름 미니, 브루스 맥길, 레슬리 빕 개봉일: 2009년 11월 12일 (한국) 상영시간: 109분

관람등급: 19세 이상 관람가

배급사: 오퍼스 픽쳐스 (한국), 오버처 필름스 (미국)

제작비: 약 5000만 달러

 

시놉시스:

가족을 잔혹하게 잃은 클라이드 셸튼은 정의를 기대하며 재판을 지켜보지만, 부패한 사법 시스템으로 인해 범인이 가벼운 처벌을 받습니다. 이에 분노한 클라이드는 10년간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며, 법을 조롱하듯 시스템을 뒤흔드는 일련의 사건을 일으킵니다. 검사 닉 라이스와의 대립 속에서 클라이드는 정의와 복수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립니다.


2. 감독 및 출연진

 

감독

F. 게리 그레이

F. 게리 그레이는 셋 잇 오프, 이탈리안 잡,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등으로 알려진 감독입니다. 그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와 액션을 결합한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Law Abiding Citizen에서는 사법 시스템의 모순과 복수의 드라마를 강렬하게 그려냈습니다. 그의 연출은 영화의 빠른 전개와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출연진

제이미 폭스 (닉 라이스 역)

제이미 폭스는 레이, 장고: 분노의 추적자 등으로 아카데미 수상 경력을 가진 배우입니다. Law Abiding Citizen에서 그는 승률을 중시하는 검사 닉 라이스 역을 맡아 정의와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영화의 도덕적 갈등을 강조합니다.

모범시민
모범시민 내용중

 

제라드 버틀러 (클라이드 셸튼 역)

제라드 버틀러는 300, 오페라의 유령 등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배우입니다. 클라이드 역을 통해 그는 분노와 지성을 겸비한 복수자의 모습을 강렬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중심축을 이루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콜름 미니 (더니건 형사 역)

콜름 미니는 인터미션, 레이어 케이크 등에서 조연으로 주목받은 배우입니다. 더니건 형사 역으로 닉을 돕는 충실한 동료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그 외 주요 인물

브루스 맥길은 닉의 상사 조나스 캔트렐 역으로, 레슬리 빕은 닉의 조수 사라 로웰 역으로 등장해 각각 사법 시스템의 권위와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냅니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필라델피아 시장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3. 영화의 스토리

비극의 시작

클라이드 셸튼은 아내와 딸이 강도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습니다. 범인 중 한 명인 클래런스 다비는 사형을 면하고 가벼운 형량으로 풀려나며, 클라이드는 사법 시스템에 배신감을 느낍니다.

검사 닉 라은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기 위해 다비와 거래를 하고, 클라이드는 정의를 잃은 채 복수를 다짐합니다.

 

치밀한 복수의 시작

10년 후, 클라이드는 다비와 그의 공범을 처단하며 복수를 시작합니다. 그는 체포되지만, 감옥 안에서도 필라델피아의 사법 시스템을 혼란에 빠뜨리는 치밀한 계획을 실행합니다. 폭발, 암살, 심리전으로 닉과 경찰을 조롱하며, 클라이드는 시스템의 부패를 하나씩 드러냅니다.

 

닉은 클라이드의 행동을 막으려 하지만, 그의 계획은 점점 더 거대해집니다.

 

정의와 복수의 대립

클라이드의 복수는 개인을 넘어 사법 시스템 전체를 겨냥하며, 닉은 자신의 경력과 도덕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클라이드는 닉에게 정의의 의미를 되묻고, 닉은 점차 그의 동기를 이해하면서도 법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마지막 대결에서 닉은 클라이드의 계획을 간파하고, 그의 복수를 막으며 영화는 강렬한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4. 영화의 관람 포인트 및 평가 관람 포인트

모범시민(Law Abiding Citizen)은 사법 시스템의 모순과 복수의 윤리를 탐구하는 강렬한 스릴러입니다. 제라드 버틀러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제이미 폭스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F. 게리 그레이 감독은 빠른 전개와 반전을 통해 관객을 몰입시키며, 클라이드의 치밀한 계획은 스릴러 팬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영화의 촬영과 사운드 디자인은 긴박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특히 폭발 장면과 감옥 내 대립 장면은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영화 평가

모범시민(Law Abiding Citizen)은 2009년 개봉 당시 5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약 1억 27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 성공했습니다.

 

관객들은 영화의 빠른 전개와 반전을 높이 평가했으나,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스토리의 현실성과 결말의 개연성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로저 이버트는 영화의 강렬한 에너지와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하며 “스릴러로서의 쾌감을 충족한다”라고 평했습니다.

 

영화는 사법 시스템의 부패와 복수의 윤리적 딜레마를 다루며, 오늘날에도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모범시민(Law Abiding Citizen)은 스릴러와 액션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