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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 정보 및 스토리 그리고 간단한 감상평.

by coco2221 2025. 7. 11.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1. 기본정보

  • 장르: 드라마, 슬로 라이프
  • 감독: 임순례
  • 출연자: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등
  • 개봉일: 2018년 2월 28일
  • 상영시간: 103분
  •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

 

  • 시놉시스: 서울에서 교사 자격증 시험에 실패한 혜원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고향 시골집으로 돌아온다. 엄마는 없지만, 그녀의 ‘작은 숲’—엄마의 레시피와 텃밭이 마음의 치유가 된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농사짓고 요리하며 찾아가는 치유와 성장 이야기이다.

2. 감독 및 출연진

감독 – 임순례

전작보다 한층 더 담백하고 진솔한 연출을 선보인다. “폭력적이고 대형화된 영화 중심의 한국영화계에서, 치유를 주는 작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감독의 의도가 작품 속에 확연히 드러난다.

출연진

  • 김태리 (Song Hye‑won): 실패와 상실감 속에서도 시골 생활을 통해 자신을 회복해가는 여정.
  • 류준열 (Lee Jae‑ha): 소박하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옛 친구.
  • 진기주 (Joo Eun‑sook): 도시를 향한 꿈을 품지만 결국 고향을 선택하는 인물.
  • 문소리 (혜원 어머니): 회상 장면을 통해 강한 여운과 감정의 중심축을 제공.

3. 영화의 스토리

● 계절의 순환 속으로

혜원은 겨울에 고향으로 돌아와, 적막하지만 엄마의 레시피를 떠올리며 첫 식사를 준비한다.

● 봄의 씨앗, 싹이 트다

텃밭에 씨앗을 심고, 친구들과 함께 농사를 시작하며 새로운 유대가 싹튼다.

● 여름과 가을, 온전한 자립

수확의 계절이 돌아오고, 함께 요리하고 나누며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해 나간다.

4. 영화의 관람 포인트 및 평가

  • 사계절의 묘사: 각 계절의 분위기와 색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출.
  • 음식 중심의 프레임: 요리 장면이 중점적으로 배치되어 ‘보는 힐링’을 강화.
  • 무갈등 드라마: 갈등이 아닌 삶의 온기와 회복을 중심으로 전개.

김태리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임순례 감독의 진정성 있는 연출, 자연과 요리를 통한 치유의 메시지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작지만 마음을 어루만지는 영화”라는 평이 많으며, 힐링을 원하는 관객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총평: 도시의 소음 속에서 ‘멈춤’을 경험하고 싶은 분, 사계절이 지닌 여유와 위안을 느끼고 싶은 분께 강력히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