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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영화 킹 오브 킹스(2025) - 스토리 및 출연진 정보~~

by coco2221 2025. 7. 22.

영화 킹 오브 킹스 (2025) 리뷰

킹오브킹스 포스터
킹 오브 킹스 포스터

1. 기본정보

장르: 애니메이션, 기독교, 가족, 드라마

감독: 장성호

출연자: 케네스 브래너(Kenneth Branagh, 찰스 디킨스 역), 오스카 아이작(Oscar Isaac, 예수 역), 우마 서먼(Uma Thurman, 캐서린 디킨스 역), 마크 해밀(Mark Hamill),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 로먼 그리핀 데이비스(Roman Griffin Davis, 월터 디킨스 역), 포레스트 휘터커(Forest Whitaker), 벤 킹슬리(Ben Kingsley), 한국어 더빙: 이병헌(찰스 디킨스), 최하리(월터 디킨스)

개봉일: 2025년 4월 11일(북미), 2025년 7월 16일(한국)

상영시간: 105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배급사: 엔젤 스튜디오(Angel Studios, 북미), 싸이더스(한국)

제작사: 모팩 스튜디오(Mofac Studio)

제작비: 약 360억 원(2520만 달러)

 

시놉시스:

찰스 디킨스가 아들 월터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들려주는 액자식 구성의 애니메이션입니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 캐럴 낭독 중 월터의 장난으로 방해받자, 아내 캐서린의 제안으로 예수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월터는 예수의 탄생, 기적, 희생을 상상하며 그분의 삶을 체험하고, 디킨스 가정은 신앙과 사랑을 통해 유대감을 회복합니다.


2. 감독 및 출연진

감독

장성호

장성호는 모팩 스튜디오 대표로, 해운대, 명량, 스파르타쿠스 등에서 시각효과(VFX)를 담당한 한국 CG 전문가입니다. 킹 오브 킹스는 그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작으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그는 10년간 기획해 예수의 이야기를 보편적이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출연진

케네스 브래너 (찰스 디킨스 역)

헨리 5세, 덩케르크로 유명한 배우이자 감독입니다. 디킨스의 따뜻하면서도 권위 있는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의 중심을 잡습니다.

 

오스카 아이작 (예수 역)

스타워즈, 듄의 스타 배우로, 예수의 자비와 카리스마를 섬세히 표현합니다.

 

로먼 그리핀 데이비스 (월터 디킨스 역)

조조 래빗으로 주목받은 신예 배우로, 월터의 호기심과 순수함을 생동감 있게 연기합니다.

 

그 외 주요 인물

우마 서먼(캐서린 디킨스), 마크 해밀, 피어스 브로스넌, 포레스트 휘터커, 벤 킹슬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습니다. 한국 더빙판은 이병헌(찰스 디킨스), 최하리(월터 디킨스), 장광이 주요 배역을 맡았습니다.

 


킹오브킹스
킹오브킹스

3. 영화의 스토리

디킨스의 낭독과 월터의 장난

1840년대 런던, 찰스 디킨스(케네스 브래너)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낭독하며 관객을 사로잡으려 하지만, 아들 월터(로먼 그리핀 데이비스)가 고양이 윌라와 장난치며 방해합니다. 화가 난 디킨스는 월터를 꾸짖으려 하지만, 아내 캐서린(우마 서먼)의 제안으로 월터에게 ‘왕중왕’ 예수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수의 생애

월터의 상상 속에서 예수(오스카 아이작)의 삶이 펼쳐집니다. 베들레헴의 탄생부터 세례 요한의 세례, 기적, 십자가의 희생, 부활까지, 월터는 예수의 가르침과 사랑을 체험합니다. 예수의 기적(물 위 걷기, 병자 치유)과 용서의 메시지는 월터의 시선으로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가족의 유대

월터는 이야기를 통해 예수의 희생과 사랑을 이해하며 성장합니다. 디킨스 부부는 월터와의 소통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회복하고, 신앙의 가치를 되새깁니다. 영화는 예수의 삶과 디킨스 가정의 화해를 연결하며 따뜻한 마무리를 짓습니다.

 


4. 영화의 관람 포인트 및 평가

관람 포인트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를 기반으로 한 액자식 구성으로, 예수의 이야기를 어린이 시선에서 접근 가능하게 풀어냈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3D 애니메이션은 사실적인 런던 배경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구현하며, IMAX와 Dolby Atmos에 최적화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케네스 브래너, 오스카 아이작 등 스타 성우진의 연기는 몰입감을 더하며, 크리스틴 체노웨스(Kristen Chenoweth)의 OST는 감동을 배가시킵니다. 잔인한 장면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블러 처리하거나 생략해 전체관람가에 적합합니다.

한국 더빙판(이병헌, 최하리)은 국내 관객에게 친근함을 더합니다.

 

영화 평가

킹 오브 킹스는 제작비 360억 원으로 북미에서 5840만 달러, 전 세계 6870만 달러(약 980억 원)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2위(194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기생충(5400만 달러)을 넘어섰고, 성경 기반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네마스코어 A+, 로튼토마토 관객 점수 94%로 호평받았으나, 평론가는 서사 구조의 교과서적 전개와 클래식한 스타일을 지적하며 엇갈린 평가(로튼토마토 신선도 68%)를 내렸습니다. 버라이어티는 “부활절 타이밍과 감정적 공감이 흥행의 핵심”이라 평했고, 필름 포커스 온라인은 “순수한 마법의 작품”이라 극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7월 16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개봉했으나 상영 시간대가 적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X 포스트에 따르면, 비기독교인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와 훌륭한 연출로 호평받았으나, 종교적 색채로 호불호가 갈리고, 일부 근본주의자들은 디킨스의 유니테리언 신앙을 문제 삼았습니다.

 

영화는 사랑, 용서, 희생의 보편적 주제로 신앙인을 넘어 일반 관객에게도 감동을 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킹 오브 킹스는 가족과 함께 예수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경험하고 싶은 관객에게 추천합니다.